2025 KCUE 대학 총장 설문(I)

 조사개요

- 조사기간: 2024년 12월 5일(목) ~ 26일(목) 

- 조사방법: 전자공문 및 이메일 안내를 통한 웹 설문조사 

- 조사대상 및 응답율: 회원대학 192개교*  140개교 응답(72.9%) * 문항 특성상 특별대 5교 제외(육군, 해군, 공군, 국군간호 사관학교, 경찰대학)


주요 결과

대학 총장들의 주요 관심 영역

  대학 총장들의 주된 관심 영역은 17년째 지속되고 있는 대학 등록금 동결·인하 정책 기조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재정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재정 지원 사업(정부지자체 등)’과 신입생 모집 및 충원 1(77.1%), 2(62.9%)  초점이  맞춰졌으며, 

    ‘등록금  인상’,  ‘발전기금 유치’ 등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학의 어려운 재정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대학의 디지털 혁신과 학생을 위한 투자

  - 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분야‘온라인/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교수-학습 옵션 제공’이 1위(60.0%)로 나타남.

  - 학생을 위한 향후 집중 투자 분야는 ‘취·창업 지원(컨설팅, 코칭, 현장 연계, 멘토링, 자격증 지원 등)’이 1위(60.0%)로 나타남.

  - 디지털 혁신과 학생을 위한 투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설립유형, 지역별, 대학 규모와 상관없이 ‘교내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1위(71.4%)로 나타남


▶ 향후 5년간 대학의 재정 상태 

  - 향후 5년간 대학의 재정 상태에 대해, 현재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대학105개교(75%/현재보다 조금 약화 61개교, 매우 악화 44개교)로 나타남. 

    이어, ‘현 상태 유지’를 예상한 대학은 27개교(19.3%)’,‘현 상태보다 안정적’으로 예상한 대학은 8개교(5.7%)로 나타남.

  - 설립유형, 지역별, 대학 규모별로 살펴보면, 국공립 대학81.8%로 사립(72.9%)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 

     지역별은 비수도권인 광역시와 시도단위 대학이 77.8%, 규모별은 소규모 대학76.8%로 가장 높게 나타남.

  - 향후 5년간 대학의 재정 상태에 대해 현재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105개교에서 응답한 재정 악화 이유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관리운영비 증가’91개교(86.7%)로 설립유형, 지역별, 대학 규모와 상관없이 1위로 나타남


 ▶ 고등교육의 건강한 생태계 형성을 위한 변화 방향 및 필요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연장을 포함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재정지원 확대’가 1위(43개교), 

      ‘과감한 자율성 부여(입시, 등록금, 기부금제 등) 및 규제 완화’ 2위(39개교), ‘설립별, 지역별, 규모별 맞춤형 특성화 정책 및 지원(기초학문 관련 등)’ 3위(20개교)로 제안됨

 - 급변하는 대전환의  시대,  대학이  유연하고  신속한  혁신과  발전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고등교육  재정  확충과  자율적  생태계 조성 등이 선제 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