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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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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혁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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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0
- 첨부파일
■ 조사개요
- 조사기간: 2024년 12월 5일(목) ~ 26일(목)
- 조사방법: 전자공문 및 이메일 안내를 통한 웹 설문조사
- 조사대상 및 응답율: 회원대학 192개교* 140개교 응답(72.9%) * 문항 특성상 특별대 5교 제외(육군, 해군, 공군, 국군간호 사관학교, 경찰대학)
■ 주요 결과
▶ 대학 총장들의 주요 관심 영역
- 대학 총장들의 주된 관심 영역은 17년째 지속되고 있는 대학 등록금 동결·인하 정책 기조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재정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재정 지원 사업(정부, 지자체 등)’과 ‘신입생 모집 및 충원’이 1위(77.1%), 2위(62.9%)로 초점이 맞춰졌으며,
‘등록금 인상’, ‘발전기금 유치’ 등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학의 어려운 재정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 대학의 디지털 혁신과 학생을 위한 투자
- 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분야는 ‘온라인/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교수-학습 옵션 제공’이 1위(60.0%)로 나타남.
- 학생을 위한 향후 집중 투자 분야는 ‘취·창업 지원(컨설팅, 코칭, 현장 연계, 멘토링, 자격증 지원 등)’이 1위(60.0%)로 나타남.
- 디지털 혁신과 학생을 위한 투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설립유형, 지역별, 대학 규모와 상관없이 ‘교내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1위(71.4%)로 나타남
▶ 향후 5년간 대학의 재정 상태
- 향후 5년간 대학의 재정 상태에 대해, 현재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대학이 105개교(75%/현재보다 조금 약화 61개교, 매우 악화 44개교)로 나타남.
이어, ‘현 상태 유지’를 예상한 대학은 27개교(19.3%)’,‘현 상태보다 안정적’으로 예상한 대학은 8개교(5.7%)로 나타남.
- 설립유형, 지역별, 대학 규모별로 살펴보면, 국공립 대학이 81.8%로 사립(72.9%)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
지역별은 비수도권인 광역시와 시도단위 대학이 77.8%, 규모별은 소규모 대학이 76.8%로 가장 높게 나타남.
- 향후 5년간 대학의 재정 상태에 대해 현재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105개교에서 응답한 재정 악화 이유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관리운영비 증가’가 91개교(86.7%)로 설립유형, 지역별, 대학 규모와 상관없이 1위로 나타남
▶ 고등교육의 건강한 생태계 형성을 위한 변화 방향 및 필요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연장을 포함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재정지원 확대’가 1위(43개교),
‘과감한 자율성 부여(입시, 등록금, 기부금제 등) 및 규제 완화’ 2위(39개교), ‘설립별, 지역별, 규모별 맞춤형 특성화 정책 및 지원(기초학문 관련 등)’ 3위(20개교)로 제안됨
- 급변하는 대전환의 시대, 대학이 유연하고 신속한 혁신과 발전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고등교육 재정 확충과 자율적 생태계 조성 등이 선제 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