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29대 양오봉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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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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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외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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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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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월 14일(금) 오후 4시부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에서 양오봉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신임 회장단 변창훈 부회장(대구한의대 총장), 임경호 부회장(국립공주대 총장), 이기정 부회장(한양대 총장), 구회장단 박상규 회장(중앙대 총장) 및 20개교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축사는 강원대학교 김헌영 前총장(대교협 제24대 회장), 한국연구재단 홍원화 이사장(대교협 제26대 회장), 교육부 오석환 차관이 맡았으며, 국회 김영호 교육위원장,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대교협 제15대 회장)은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 양오봉 회장은 배포한 취임사에서 “최근 우리 대학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큰 도전에 직면해있고 학령인구 급감과 대학 재정의 위기, 글로벌 경쟁의 심화는 대학의 존립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라고 진단했으며, “대학은 수준 높은 인재 육성과 함께 연구 경쟁력을 높여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밝혔다.
□ 또한, 양오봉 회장은 “대교협 회장으로서 고등교육 재정 확충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기 위하여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일몰 기한 연장 ▲2025년 RISE 안착을 통한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 마련 ▲대학이 법적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하여도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총장님들의 고견이 대학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소통 체계를 잘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양오봉 회장은 1962년 출생해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화학공학 석사,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전북대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23년부터 전북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 재생에너지 연구소 방문연구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국무총리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위원, 전북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회장,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 전문위원, 국무총리산하 새만금위원회 위원, 글로컬대학협의회 제1대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 제32기 KBS전주방송총국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특별자치도 RISE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 중에 있다. 양 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1년(~2026.2.2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