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 통해 아세안 친한파 엘리트 양성 및 한-아세안 고등교육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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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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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외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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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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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아세안 석사학위 소지 교원이 한국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Higher Education for ASEAN Talents, HEAT)’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한-아세안 고등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은 ‘한-아세안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 AKCF)’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한-아세안 협력 목표인 ‘한-아세안 행동계획(2021-2025)’의 장학금 프로그램 확대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세안 국가의 석사학위 소지 교원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박사과정 이수를 지원함으로써 친한파 교육엘리트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제1차 사업(2020~2025년) 기간 동안, 총 82명(라오스 2명, 말레이시아 1명, 미얀마 7명, 베트남 22명, 인도네시아 33명, 캄보디아 1명, 태국 6명, 필리핀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36명이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을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대교협은 앞으로도 장학생들의 박사학위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상기 내용 붙임자료 참고
□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 장학생은 한국 대학*에 수학하면서 한국 연구자와 공동으로 SSCI, SCOPUS, KCI 등재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학술포럼을 개최하며, 수학 중인 한국 대학*과 소속된 아세안 대학 간 양해각서를 추진하는 등 한-아세안 학술협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 장학생은 졸업 후 아세안 대학 교원으로 복귀하여 아세안 미래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 강원대, 경희대, 고려대, 이화여대, 전북대, 중앙대
□ 2024년 8월 대교협과의 인터뷰에서 한 장학생은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의 장학금 덕분에 학업과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본국에 돌아가 고등교육 발전과 한-아세안 학술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주한 아세안 국가 대사관에서도 본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 대교협은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 장학생의 박사학위 취득을 축하하고 장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월 26일(수) ‘제4회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 장학생 교류 및 박사학위 취득 축하행사(4th HEAT Scholar‘s Networking Event - Celebration on Acquisition of Doctoral Degrees)’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하였다.
□ 본 행사는 2023년 8월 개최된 1회 교류행사를 시작으로 네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다. 대교협은 동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지난 1월 ‘제2차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 제안서를 한-아세안협력기금에 제출하였으며, 승인 후 2026년 1월 제2차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은 한-아세안 고등교육 협력 및 인적자원 개발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대교협은 ‘제2차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을 통해 환경, 의료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친한파 교육엘리트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대학 간 협력 및 학술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