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학학사혁신 및 우수사례 포럼 개최

□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상규, 이하 대교협)는 12월 18일(수)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2024 대학 학사 혁신 및 우수사례 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대교협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를 통해서 동시 생중계된다.

□ 대교협과 교육부는 ‘대학 자율역량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학사 자율성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정부의 정책적 노력들이 대학의 개별 상황에 맞게 안착될 수 있는 기반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 이번 포럼은「대학 학사운영 혁신 사례 연구(연구책임자: 고장완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학사 분야별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교의 사례*를 공유하며 대학 운영의 근간인 학사 운영 역량 제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대학 학사운영 혁신: 사례와 전망’ 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고장완 교수는 학사 운영 혁신 성공요인 분석을 통한 노력 및 성과 발굴 결과와 더불어 대학·대교협·정부의 주체별 역할에 따른 실질적 변화를 건의하였다.

□ 개별 대학 특성과 운영 방향에 맞추어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경험 바탕의 학사 혁신 및 우수사례를 통해 대학간 실질적 학사운영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현장에 착근하기 위한 노력과 실행방안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토론에 참여한 우수사례 발표자들은 개별 대학의 혁신 사례가 모든 대학에 적용될 수는 없지만 좋은 모델의 확장가능성을 위하여 대학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새로운 기술혁신의 세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한 유연한 학사 운영이 절대적이므로 대학 학사 부분에서 대학간 협력 방안 도출도 건의하였다.

□ 대교협 박상규 회장은 앞으로 대교협에서는 대학 학사 자율성 확대에 따른 현장에서의 대응 뿐만 아니라 대학이 역동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자율체계 구축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앞으로도 대교협 학사지원팀에서는 대학 현장에서의 의견 조율과 합의를 통해 사회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자율적 학사 관리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